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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 1100평 규모 창고형 약국 나온다

  • 2026.03.24(화) 11:07

창고형 약국 '르메디', 내달 1일 정식 개점
의약품·뷰티·건기식·펫용품 결합 드럭스토어

'르 메디' 매장 가상 이미지 /이미지=르 메디

지난해 5월 경기도 성남에서 창고형 약국이 첫 문을 연 이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청량리 지역에도 해외 드럭스토어를 표방한 약 1100평 규모의 창고형 약국이 들어선다.

국내 대형 창고형 약국 '르 메디'는 오는 27일 서울 청량리역 인근 59층 주상복합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에 가오픈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점일은 내달 1일이다.

동대문·청량리 상권은 대형약국과 약재상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르 메디는 이같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주력하는 의약품에 더해 뷰티, 건강기능식품, 전문 펫샵, 건강 식음료 상품을 한 공간에 모았다.

매장 내에는 미국 CVS, 영국 부츠, 일본 돈키호테 등 해외 유명 드럭스토어 모델을 적용한 대형 약국이 함께 입점돼 5000여개 이상의 일반의약품을 취급한다. 르 메디는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장 내 신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제품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르 메디 대표는 건강드링크 대표 제품인 '비타500'을 개발한 이천수 약사가 맡고 있다. 이 대표약사는 대웅제약, 광동제약 등 국내 제약회사에서 임원을 지낸 약사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40년 이상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르 메디 관계자는 "동대문과 청량리는 건강 관련 소비가 강한 지역으로, 대형약국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플랫폼이 들어서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의약품과 미용·뷰티, 펫제품 등 다양한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메디는 이번 청량리 1호점 오픈 후 내년까지 강남점, 강서점, 청라점, 화성, 부산, 대전, 제주 등 7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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