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오프리메드, 치매학술대회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선봬

  • 2026.07.23(목) 15:30

'옵티비스'로 알츠하이머 임상 설계 혁신 제시
얀센·화이자 바피뉴주맙 임상데이터 사례 발표

오프리메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열린 치매 학술대회 'AAIC 2026'에 참가해 자사의 플랫폼 '옵티비스(OPTIVIS)'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오프리메드

소프트웨어기업 오프리메드(Oprimed)가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학술대회에 참가해 임상시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오프리메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열린 치매 학술대회 'AAIC 2026'에 참가해 자사의 플랫폼 '옵티비스(OPTIVIS)'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및 개념검증(PoC) 추진 협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AAIC는 세계 최대 치매·알츠하이머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올해에는 111개국에서 1만3000명 이상의 연구자, 의료진, 제약· 바이오 기업 등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오프리메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현장 부스는 '인상적인 부스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관심을 끌었고, 대회 기간 내내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오프리메드의 옵티비스는 실제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질병 진행 양상을 반영한 가상 환자를 생성해 임상시험 결과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임상 실패율이 높고 시험 설계가 복잡한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환에서 환자군 구성, 치료 반응, 평가지표(endpoint) 변화 등을 임상 진입 전에 검토할 수 있고, 실제 환자군과 결합해 외부대조군(External Control Arm)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오프리메드는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얀센(Janssen)과 화이자(Pfizer)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바피뉴주맙(Bapineuzumab)'의 실제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수 최적화 시뮬레이션 사례를 소개했다.

오프리메드는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임상시험의 통계적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환자 수를 효율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홍수지 오프리메드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진 기업이나 제약·임상시험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은 많지만, 두 영역을 함께 깊이 이해하고 실제 임상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라며 "이번 학회에서 논의된 공동 연구와 서비스 도입 가능성을 구체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