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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제약·바이오 양자 기술 웨비나 참가…"패러다임 제시"

  • 2026.08.12(수) 10:1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 행사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오는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가 주최하는 제1회 AI 신약개발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양자컴퓨팅의 신약개발 R&D 적용 현주소'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자 컴퓨팅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가져올 패러다임 전환을 조망하는 자리로, 국내 제약사와 연구기관, 양자 기술 기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신약 개발은 단백질 구조 분석, 결합 친화도 예측, 분자 시뮬레이션 등 고전 컴퓨팅의 계산 한계가 뚜렷한 영역으로, 양자 컴퓨팅 상용화 시 가장 큰 혁신을 맞이할 산업으로 꼽힌다.

발표 라인업에는 네덜란드의 초전도 QPU(양자처리장치) 개발 기업 퀀트웨어(QuantWare), 양자역학 기반 분자 정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신약개발 플랫폼 ‘QUEST’를 개발하는 양자-AI 소프트웨어 기업 퀀텀인텔리전스(Quantum Intelligence), 국가 첨단바이오 연구 거점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 국내외 주요 기관과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SDT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인프라의 국내 대표 주자로서 실증 가능한 R&D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SDT는 '제약·바이오 R&D를 위한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주제로,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QCaaS(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 플랫폼 큐레카(QuREKA)의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CPU·GPU·QPU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컴퓨팅 및 알고리즘 구조부터 CUDA-Q 기반의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백엔드(시뮬레이터·GPU·QPU) 접근 방식, 나아가 PoC(기술 실증) 검증을 위한 반복 실험 환경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분자 시뮬레이션, 약물 후보물질 탐색, ADMET 예측 등 제약·바이오 연구자들의 실무 과제 수행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양자 컴퓨팅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첫 관문은 신약 개발 분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Quantum Readiness’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양자 기업과 제약사 간의 PoC 및 공동 연구가 본격화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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