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략 컨설팅 회사인 AIMS 바이오사이언스가 정부가 주관하는 감염병 극복 관련 기획과제 연구를 맡는다.
AIMS는 '신규 항균물질 개발 촉진을 위한 분산 인프라 연계형 기술지원단 운영모델 기획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약제내성연구과가 기획하고 재단법인 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GFID)이 연구 용역을 발주해 시행된다.
신규 항균물질 개발 활성화를 위해 분산된 전문가와 시험·분석·제조 인프라 등을 후보물질의 개발 병목(bottleneck)에 따라 연결하는 기술지원단 운영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연구 기간은 6개월이다.
이번 연구는 특정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비나 시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기술지원단이 개발 단계와 병목을 진단하고 전문가와 시험 인프라, 개발 전략이 효율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 기능 △운영 절차 △매칭 기준 △비용 구조 및 검증 체계 등을 설계하는 기획 과제이다.
과제 결과를 토대로 2027~2028년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보완한 뒤 2029~2031년 본운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IMS는 △신약개발 전략 △비임상·임상약리 △CMC·규제과학 △의사결정 전략 컨설팅 역량과 국내 대학·병원·연구기관·바이오기업, 전문 CRO·CDMO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설계해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한승훈 AIMS 대표이사는 "국내에는 우수한 항균물질 연구 역량과 시험·분석·제조 인프라가 있지만 후보물질별 개발 병목에 맞춰 연계하는 시스템은 충분치 않다"며 "AIMS가 보유한 신약개발 컨설팅 경험과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개발자가 어떤 절차를 통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운영모델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