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리가켐 플랫폼 적용된 후보물질…FDA 패스트트랙 지정

  • 2026.08.27(목) 13:24

소티오 'SOT106', 연조직육종 치료제 개발
콘쥬올 기술 적용…연내 첫 환자 임상 추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콘쥬올(ConjuAll)'을 적용한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리가켐바이오는 파트너사 소티오 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LRRC15 표적 ADC 'SOT106'이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한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2021년 11월 소티오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소티오는 이 계약을 통해 콘쥬올 플랫폼을 활용한 최대 5개 타깃의 ADC 후보물질을 세계에서 개발하고 상업화할 권리를 확보했다. SOT106은 해당 계약에서 도출된 첫 번째 후보물질이다.

SOT106은 소티오가 보유한 LRRC15 표적 항체에 콘쥬올 플랫폼을 적용한 ADC다. LRRC15는 육종 세포와 암 주변 조직에서 주로 발견되는 단백질로, 치료제가 암 조직을 찾아가는 표지판 역할을 한다.

SOT106은 LRRC15를 인식하는 항체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약물을 결합한 치료제다. 항체가 LRRC15를 찾아가면 연결된 약물이 암 조직에서 방출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비비 보우라(Vivi Boura) 소티오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연조직육종은 진행성·재발성 환자를 위한 치료 선택지가 여전히 부족한 질환"이라며 "이번 지정은 SOT106이 다양한 연조직육종 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은 중대한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 치료제의 개발과 심사를 지원하는 FDA 제도다. 지정된 치료제는 개발 과정에서 FDA와 보다 자주 협의할 수 있다.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순차심사(Rolling Review)와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이 될 수 있다.

SOT106은 앞서 골육종 치료를 위한 FDA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으로도 지정됐다. 소티오는 연내 SOT106의 첫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naver daum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