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코텍이 아델과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 신약 임상 1상 결과를 조기 수령했다. 임상 도중 빅파마인 사노피에 기술이전하면서 진행하던 임상은 종료하고 중간 결과값을 공개했다.
4일 오스코텍은 공시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DEL-Y01'의 임상 1a/1b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참가자 42명...부작용 없어
이번 임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미국 내 5개 병원에서 건강한 성인과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ADEL-Y01은 몸무게 1㎏당 최대 100㎎까지 한 번에 정맥으로 투여한 건강한 참가자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약을 투여한 뒤 나타난 부작용이나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고, 부작용 때문에 시험을 중단한 사례도 없었다. 몸이 약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면역반응(항약물항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임상 결과는 임상 완주에 따른 임상 결과는 아니다. 목표 시험대상자 73명 가운데 실제 등록인원 42명으로부터 도출됐다.
1상 추가·2상 진행 등 …바통은 사노피에
오스코텍과 아델은 지난해 12월 ADEL-Y01을 사노피에 기술이전했다. 개발 주체가 사노피로 넘어가면서 오스코텍과 아델이 진행하던 임상시험은 사업상 종료됐고 그에 따라 중도에 CSR을 수령하게 된 것이다.
남은 개발은 사노피가 이어받는다. 임상 1상 수령 데이터에 바탕해 임상2상으로 곧장 나아갈지, 추가 1상을 진행할지 등 향후 임상 계획은 사노피 손에 달려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IND에서 목표한 73명 가운데 총 42명이 임상시험에 등록됐으며, CSR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후속 임상은 사노피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DEL-Y01은 사노피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파이프라인(개발코드 SAR449548)으로 관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