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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카바이오, 美 본드웰 단백질 생산공정 최적화

  • 2026.09.21(월) 10:56

세포·유전자치료제 중심서 단백질로 영역 확대
텍사스 기관·기업과 협업 통해 현지 사업 확장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중심으로 공정개발 역량을 쌓아온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미국 텍사스 지역 바이오기업과 협력을 통해 단백질 분야로 영역 확대에 나선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중심으로 축적한 공정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재조합 단백질 소재 분야까지 서비스를 넓히면서 현지 바이오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차바이오텍은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가 미국 생명공학기업 본드웰 테크놀로지스(이하 본드웰)에 차세대 단백질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본드웰은 바이오프로세싱과 생명과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단백질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연 상태의 단백질이 갖는 결합 및 자기조립 특성을 활용한 단백질 기반 바이오소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의약품과 환경·에너지 분야 등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이번 협력에서 본드웰이 개발 중인 단백질 소재의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CGT 분야에서 확보한 공정개발(PD) 경험을 재조합 단백질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텍사스 지역 연구기관 및 바이오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공정개발과 생산 효율화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지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마티카 바이오가 위치한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는 텍사스 A&M 대학교를 비롯해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CGT 시장 확대와 함께 후보물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정개발과 생산 효율화를 지원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폴 킴(Paul Kim)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텍사스가 바이오 혁신 허브로 자리 잡아가면서 지역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텍사스 내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해 혁신 기술을 키우고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티카 바이오는 차바이오텍이 미국 CGT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2022년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CGT CDMO 시설을 준공했으며, 자체 개발 세포주 '마티맥스(MatiMax)'와 분석개발(AD), 공정개발(PD)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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