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사명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며 생산시설을 활용한 사업 재편에 나선다.
한국유니온제약은 8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서 한국유니온제약의 상호는 '부광유니파마 주식회사(이하 부광유니파마)'로 변경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한 이후 진행하는 후속 절차의 일환이다. 부광약품은 부광유니파마가 보유한 생산시설과 의약품 제조 역량을 기존 사업과 연계해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광유니파마는 항생제와 주사제 등 부광약품이 기존에 직접 생산하지 않았던 의약품 영역의 생산시설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를 활용해 제품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양사 간 사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유니파마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경영 정상화를 마무리하고 양사의 역량을 연계해 생산 경쟁력과 사업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부광약품의 전문의약품 사업과 부광유니파마의 생산 인프라를 연계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광약품은 회생절차를 진행하던 한국유니온제약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이후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거쳐 최종 인수를 확정했다. 이후 회생절차가 종결되면서 부광유니파마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