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에 ㈜한화 화약·방산부문 심경섭 대표이사를, 한화건설 대표이사에는 해외부문장 겸 BNCP 건설본부장인 최광호 부사장을 내부 발탁했다.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에는 ㈜한화 화약사업본부장 최양수 전무를,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에는 ㈜한화 방산사업본부장 이태종 전무를 내정했다.
심경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임 대표이사(부사장)는 54년생으로 배재고와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0년 한화에 입사했다. ㈜한화 화약부문 화약사업 담당 상무를 거쳐 한화그룹 인재경영원장을 지냇다, 지난 2012년부터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신임 심 대표는 세심하면서 서비스마인드가 뛰어난 스타일로 고객접점이 많은 호텔과 리조트사업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현재 당면해 있는 호텔·리조트산업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것이 그룹측의 설명이다.

| ▲ 심경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최광호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 |
최광호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는 56년생으로 성남서고와 서울산업대 건축설계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77년 입사해 한화건설 건축사업 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부터 한화건설 해외부문장으로 근무해왔다.
최 대표는 10조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BNCP)을 원활하게 진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이라크 정부를 대상으로 공사관련 규제개선을 요청해 공사진척을 원활하게 하고 PC플랜트 준공방식을 도입해 공정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여러가지 능력이 높게 인정받았다.
㈜한화 화약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발탁된 최양수 전무는 58년생으로 대전고와 성규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화·화약 기획실장,경영지원담당 상무를 거쳐 작년부터 ㈜한화 화약부문 화약사업본부장으로 일해왔다.
최 전무는 영업조직을 효율화하고 화약 내수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대규모 천공·발파 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확대했다. 또 화약 원료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켜 수익을 창출하고 재무성과를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 ▲ 최양수 ㈜한화 화약부문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 신임 대표이사. |
㈜한화 방산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발탁된 이태종 전무는 58년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했다. ㈜한화 화약부문 보은사업장 전무를 거쳐 작년부터 ㈜한화 방산사업 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이 전무는 방산사업 수주를 위한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품목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중장기 핵심기술 확보방안 수립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화그룹은 "점차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적기에 대응하고 전사적인 변화혁신 추구·회사별 경쟁력 강화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