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도 지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시 내 주유소 중 휘발유 리터당 최고가 금액의 단가표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812.5원으로 전날보다 2.01원 상승했다. 유류세 인하 첫날인 지난해 11월12일 가격인 1814.0원 수준까지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도 지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시 내 주유소 중 휘발유 리터당 최고가 금액의 단가표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사태 악화시 국내 휘발유 평균가격도 2000원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시 구별 편차도 심한 상태다. 중구의 경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39~2591원으로 평균가가 이미 리터당 2000원을 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도 지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시 내 주유소 중 휘발유 리터당 최고가 금액대의 단가표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내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날 기준으로 직전일보다 4.99달러 급등한 배럴당 98.64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4월 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발(發) 유가 상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도 지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시 내 주유소 중 휘발유 리터당 최고가 금액대의 단가표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언제까지 오를려나..."/사진=이명근 기자 qwe123@서울 용산, 중구 지역 휘발유 평균가 '2000원' 돌파/사진=이명근 기자 qwe123@걱정스러운 유가 고공행진/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