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더 진화한 현대차 아틀라스의 '손'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4개 손가락 기반 차세대 로봇 손을 최초로 공개.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을 위해 설계된 작업 공간과 공구를 활용하면서 작업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범용성과 유연성이 핵심 요소.
차세대 로봇 손은 아틀라스와 결합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교한 물체 조작과 공구 활용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차세대 핸드의 가장 큰 특징은 엄지를 포함한 4개의 손가락에 총 13자유도(Degree of Freedom)를 구현해 기존 핸드 대비 정교한 조작 능력을 크게 향상.
엄지손가락은 네 개의 자유도를 바탕으로 다른 손가락과 정교한 집기 동작을 수행. 나머지 손가락은 각각 세 개의 자유도로 구성돼 손가락을 벌리거나 끝단을 세밀하게 제어. 이를 통해 사람과 같이 물체를 집고 손 안에서 물체의 위치와 방향을 바꾸는 등 조작이 가능.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에 장착돼 시연된 영상에서는 공구와 소형 부품을 다루며 정밀 조립, 손 안 물체 재배치 등 정밀한 기능을 소개. 특히 손가락으로 너트를 회전시켜 조이는 동작이 주목. 크기가 작은 너트를 손끝으로 잡아 회전 방향과 힘을 정밀하게 조절하며 체결해야 하는 만큼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
현대무벡스,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물류 구축
현대무벡스가 금호타이어 미래 핵심 생산기지 함평 신공장 스마트 물류 구축 사업 수주. 현대무벡스는 금호타이어와 720억 원 규모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앞으로 현대무벡스는 전남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건설되는 금호타이어 신공장에 첨단 지능형 물류 솔루션을 2028년 10월까지 제공할 계획.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은 약 50만㎡ 부지에 연간 530만 본의 생산능력을 갖춘 차세대 타이어 생산기지로 조성.
현대무벡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원자재부터 반제품·완제품까지 신공장 제조공정 전반의 물류를 연계·제어하는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 현대무벡스는 이번 사업이 설계부터 제작·설치,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

한화에어로, 한국판 스페이스X 연구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재사용 기술 확보를 위한 '재사용 기술 시연체' 총조립에 착수. 이 과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전체 연구를 주관하고 체계종합을 담당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 등 국내 우주기업들이 참여.
이를 통해 2028년까지 기술 실증을 마치고 미국 스페이스X의 주력 발사체인 팰컨9과 같은 발사체 재사용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 재사용 기술 시연체는 높이 12.2m, 직경 1.5m 크기로, 추력을 조절할 수 있는 다단연소 사이클 터보펌프 엔진 1기가 탑재될 예정. 2028년 진행 예정인 비행시험은 수직 이륙 후 약 90초 안에 500m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착륙 지점에 안정적으로 수직 착륙하는 것이 목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 주관 하에 재사용 기술 시연체 개발을 수행하면서 엔진 추력 조절, 자세 제어 및 유도제어 등 발사체 재사용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검증할 계획. 이를 바탕으로 2030년대 중반으로 예정된 차세대발사체 1단 재사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발사 비용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우주 수송 서비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구상.

KAI, 2040년엔 글로벌 빅4 도약
KAI가 지난달 30일 경남 사천에서 개최한 제27주년 창립기념식을 통해 민수 영역 확장 의지를 표명. 이를 바탕으로 2040년 항공우주 플랫폼 글로벌 빅4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
KAI는 군수를 넘어 민수, 미래 모빌리티, 유무인복합체계, 우주까지 아우르는 초일류 첨단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개선 방향을 설정.
구체적으로 KAI는 △민수 및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민항기, 미래항공기체 AAV) △군수 차세대 플랫폼 (AI 유무인 복합체계, 6세대 전투기, 차세대 고속중형기동헬기) △우주 솔루션 (우주 기반 인프라/서비스) 등 3대 축을 제시.
이를 위해 민수 분야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진입 가속화, 군수 분야는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플랫폼을 고도화, 우주 분야는 핵심 탑재체 내재화와 위성망 구축 및 서비스 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

한국타이어, 북미 폭스바겐 아틀라스 타이어 댄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 북미 판매 모델에 SUV 전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를 공급. '아틀라스'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폭스바겐의 대표 SUV 모델.
한국타이어는 북미 운전자들이 대형 SUV에 기대하는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 장거리 주행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구현하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요구하는 품질 경쟁력을 통해 공급 계약을 체결.
한국타이어는 북미에 판매되는 아틀라스 모델에 다이나프로 HPX를 18·20·21인치 규격으로 공급.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SUV 전용 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주요 브랜드의 핵심 차종을 아우르는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 폭스바겐 아틀라스를 비롯해 타이론과 티구안,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의 타바스칸, 테라마르, 본, 라발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워치인더픽]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소식을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