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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기업여신 전문 한국투자캐피탈 설립

  • 2014.11.03(월) 14:30

`기업금융 강화` 기업신용공여 조직 분사
자본금 200억..신임사장에 오우택 전무 내정

한국투자증권이 기업여신 업무 강화를 위해 여신전문금융사 한국투자캐피탈을 설립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다양한 형태의 기업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신용공여 업무와 조직을 분사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기업여신전문금융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오우택 한국투자캐피탈 신임사장 내정자

앞서 지난 7월 금융위원회는 기존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통합한 기업여신전문금융업을 신설, 한번의 등록을 통해 여신전문회사의 기업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입법 예고했다.

 

한국투자캐피탈의 설립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100% 자본 출자해 설립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절차 등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기업고객 기반을 공유, 신용공여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한국투자증권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을 맡아온  오우택 전무(52)가 내정됐다. 오 신임사장은 뱅커스트러스트서울 부지점장과 나라종금 해외투자 담당부장, 굿모닝투신운용 임원, H&Q 코리아 투자담당 이사를 거쳐 최근 10년간 한국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에서 일했다.

 

오 신임사장 내정자는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선정 이후 기업신용공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업무 강화를 위해 여신전문금융회사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광범위한 기업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과의 시너지로 새 수익원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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