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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소비 수혜주 뜬다'...미래에셋 펀드 수익률 '쏠쏠'

  • 2015.03.31(화) 10:34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 1년 수익률 28% 달해
아시아 중산층 증가 따른 소비 수혜주 발굴해 투자

아시아 중산층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쏠쏠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신흥국 소비 성장 수혜주를 발굴하는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1년 수익률이 28%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3일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1년 수익률은 27.76%를 기록 중이다. 연초이후 누적 수익률도 10.15%에 달한다. 수탁고도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이후 7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전체 수탁고는 1872억원에 달하며 해외펀드 중 대형펀드로 성장 중이다.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중국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주요 신흥국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아시아 중산층 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소비재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한다. 한국도 투자대상에 포함되며 소비재 기업을 포함, 소비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포괄해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 홍콩법인이 지난 2011년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피투자펀드의 3년 수익률이 50%에 달하는 등 장단기 수익률이 우수한 편이다. 피투자펀드 전체 규모는 약 6000억원에 달하며, 룩셈부르크∙미국∙한국 등에 미래에셋이 운용하는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 전체 운용 규모는 9000억원에 육박한다.

 

지난 1월 20일 기준 이 펀드는 국가별로 중국(홍콩) 44%, 인도 16%, 한국 14%, 인도네시아 7%, 필리핀 5% 등에 투자하고 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 24.72%, 민감소비재 22%, 정보기술(IT) 19%, 비민감소비재 14%, 금융 8% 등에 투자한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데 반해 소비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글로벌 주식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투자 기간을 길게 내다보고 해외 자산배분을 생각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PM본부 이사는 "중산층 소비 증가 수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아시아 신흥국 투자 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일반 펀드뿐만 아니라 세금 이연 효과를 볼 수 있는 해외펀드에 연금으로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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