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지난해말부터 석달에 한번 꼴로 주주총회를 개최하면서 잊을만 하면 주총을 여는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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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핵심 안건은 사외이사 재선임 건이다. 허과현, 정영철, 안덕근, 박인석 사외이사 총 4명이다.
이번 임시주총으로 NH투자증권은 석달에 한 번 꼴로 주총을 열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NH농협증권과의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NH투자증권은 허과현, 정영철, 안덕근 우리투자증권 사외이사와 김만기, 박인석, 이종구 NH농협증권 사외이사를 재선임함으로써 통합법인의 사외이사진을 3대 3 동수로 구성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말 합병법인으로서는 첫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는데, 이후 또다시 석달이 흐른 후 사외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에 나선 것이다.
합병법인 출범 당시 6명이었던 사외이사 중 김만기, 이종구 사외이사는 지난 주총때 임기가 만료됐고 최근까지 4명만 활동 중이었다. 이들 가운데 허과현, 정영철, 박인석 이사는 12월30일, 안덕근 이사는 6월26일 각각 임기 만료 예정이었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이들 사외이사 4명이 모두 재선임되고 임기는 내년 3월1일로 일괄적으로 통일시킨다. 안덕근 사외이사의 임기는 기존 임기보다 8개월, 나머지 3명은 2개월 가량 임기가 새롭게 연장하는 한편 결과적으로 연말 또다시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 주총을 열어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는 셈이다. 이들 중 박인석 이사를 제외한 3명은 우리투자증권 사외이사 출신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안 이사의 임기 만료 후 연장을 위한 임시 주총을 소집할 수밖에 없게 됐고, 이와 맞물려 올해 말로 만료되는 사외이사들의 임기 역시 내년 정기주총 때로 통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