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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물 오른' 넥슨 …HIT 보다 더 센 놈이 온다

  • 2016.06.14(화) 16:32

올해 하반기 '삼국지조조전' 등 기대작 7종
모바일 전략 RPG부터 퀴즈까지 장르 다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를 성공시키며  저력을 확인시킨 글로벌 게임사 넥슨이 올해에는 다양한 장르로 승부를 걸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비롯해 전략 RPG와 캐주얼 등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 구성으로 라이트 유저(짧은 시간, 가끔 플레이 하는 게이머)부터 하드코어 유저까지 폭넓게 공략한다.

 

▲ 넥슨의 야심작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 하반기 모바일 신작 출시에 앞서 이달부터 각 게임별 테스트에 돌입했다. 하반기에 내놓을 기대작은 7종 이상이며 전략부터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우선 넥슨의 개발 자회사 띵소프트가 만들고 있는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의 2차 시범 테스트를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일본 유명 개발사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지적재산권(IP)을 가져다 만든 모바일 전략(Strategy) RPG 장르다. 전략RPG는 기존 RPG 장르에 시뮬레이션 요소를 합쳐 놓은 것이 특징. 넥슨의 '슈퍼판타지워'를 비롯해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넥슨은 캐주얼 보드게임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D.O.S(Dice of Soul)'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D.O.S 정식 서비스에 앞서 테스트를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은 카드게임과 보드게임 장르의 재미 요소를 합친 것이 특징. 주사위를 굴려 점령하면서 자산을 늘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넥슨은 추억의 게임 '퀴즈퀴즈'도 모바일 버전으로 오는 8월 내놓을 계획이다. 퀴즈퀴즈는 넥슨이 지난 1999년 PC온라인으로 서비스한 이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한때 '국민퀴즈게임'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이 게임은 이후 2003년에 '큐플레이'란 이름으로 바꿔 서비스했다. 현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넥슨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범테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범테스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테스트를 마친 'M.O.E.(Master Of Eternity)'를 비롯해 '야생의 땅: 듀랑고'와 '메이플스토리M', '리터너즈' 등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노정환 넥슨 국내모바일사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성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를 갖춘 모바일 신작을 다수 준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게임성과 새로운 장르를 기다려오신 많은 유저분이 만족할만한 콘텐츠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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