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가 사상 첫 종가기준 5000포인트를 넘어선 가운데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27일 "우리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생산적 금융과 투자자 보호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73% 급등하며 5084.85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5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지난 10월 27일 4000포인트를 돌파한 지 3개월 만이다.
금투협은 "오늘의 코스피 5000 포인트 돌파는 70년을 넘은 우리 자본시장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이 국가의 성장엔진으로 작동해 대한민국의 경제 대도약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스피 5000'은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및 제도 정비, 대·내외 투자자들의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우리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황성엽 회장은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제 자본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견인하고, 실물분야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는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자자보호 강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금투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