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5일 상장한 케이뱅크의 의무보유확약(락업) 해제 물량이 다음달 5일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공모청약에 참가한 기관투자자의 6개월 락업물량(1080만주)을 포함해 총 8177만5566주가 대상이며, 발행주식 총수의 20% 수준에 이른다.
같은 날 SK이노베이션에서도 전체 발행주식의 11% 비중에 해당하는 1801만8012주가 락업해제된다. 또 9일에는 KR모터스에서 30%, 15일과 19일에는 트리니티항공(11%)과 태영건설(1%)의 락업해제 물량도 시장에 풀린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유가증권시장 5개사의 1억1949만주가 9월 중 등록해제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에서도 33개사 1억999만주의 의부보유확약 물량이 9월에 풀린다.
3일 아이비젼웍스에서 1062만주(31%)가 풀리고, 5일에는 넥사다이내믹스에서 680만주(23%)가 락업해제된다. 비트플래닛은 10일과 24일에 각각 229만주(10%)와 1177만주(50%)가 풀린다.
오상헬스케어는 발행주식의 59%가 13일에 해제되고, 인제니아테라퓨틱스에서도 33%에 해당하는 1621만주가 18일에 락업해제된다.
상장주식 중 제3자배정 유상증자 지분이나 신규상장 최대주주 지분, 최대주주변경 등에 따른 지분은 일정 기간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등록, 예탁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고 급격한 물량 출회로 인한 시장 충격을 막기 위해서다.
예탁원 관계자는 "관계법규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등록하고 있다"며 "의무보유등록이 대규모로 해제되면, 시장에 잠재적 매도물량이 대규모로 풀리면서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