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멀티미디어 플랫폼' 운영사 아프리카TV가 온라인 쇼핑 서비스 티몬과 손잡고 미디어와 커머스를 융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아프리카TV는 전날(27일) 티몬 및 자회사 프리콩과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노하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프리콩의 역량 및 티몬의 상품 소싱 및 유통 전문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BJ(1인 미디어 진행자)와 쇼호스트, 연예인이 출연하는 커머스 도전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키로 했다. 아프리카TV는 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인 '애드벌룬' 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인사들이 출연해 e스포츠 산업과 현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다 전달하는 토크쇼도 마련한다.
토크쇼에서 공개된 e스포츠 관련 상품과 게이밍 기기, 게임 아이템, 캐쉬 등의 상품은 아프리카TV와 티몬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
아프리카TV 자회사이자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은 웹 기반 영화,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3사의 플랫폼 및 방송 제작 인프라와 커머스 노하우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BJ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