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로고가 마치 파도치는 것 같아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2019년 9월 출범 이후 첫 브랜드 디자인 변경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리뉴얼 웨이브 로고는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둥근 곡선과 강렬한 볼드 타입 디자인"이라면서 "부드러움과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컬러는 청량한 블루 톤 색감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앱 아이콘은 기존 파도 형상 플레이 버튼에서 'W'에 강조점을 둔 이미지로 변경했다.
웨이브 앞 글자 ‘W’를 뜻하는 동시에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는 서비스를 뜻하는 'with'의 의미를 담았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함께 웨이브는 새 슬로건 'JUST DIVE'도 발표했다.
웨이브 관계자가 "이용자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JUST’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DIVE’는 몰입해서 푹 빠져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는 브랜드 개편을 시작으로 장기이용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개월 이용권에 2개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2025년까지 1조원의 콘텐츠 투자를 선언한 웨이브는 지난해 26개의 오리지널 및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료 가입자 규모를 확대한데 이어 올해도 연말까지 드라마, 예능과 함께 영화까지 오리지널 장르를 다변화하며 웰메이드 콘텐츠 약 3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체 기획·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웨이브'를 통해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방송사, 제작사, 영화사, 엔터사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연대해 콘텐츠 IP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