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비트 D 컨퍼런스(UDC)'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 블록체인이 가져온 변화를 다룬다.
두나무는 오는 11월 신라호텔에서 UD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블록체인 트렌드와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UDC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시장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등 다각도로 살펴본다.
또 블록체인 꿈나무 청년 양성을 위한 보안인재 멘토링 세션을 진행한다. 대체불가토큰(NFT) 출입패스를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UDC는 블록체인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두나무는 2018년부터 스폰서십 없이 매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UDC 티켓 수익금 일부는 블록체인 분야 청년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개최 방식은 오전 세션에 한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오전 세션은 온라인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UDC 메인·분과세션, 특별 프로그램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참가 등록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