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연결회계 솔루션 고객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연결회계 솔루션 ‘베니트시그마’를 총 100개 기업고객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에는 연결공시 자동화 모듈을 탑재해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리딩기업에도 공급했다.
베니트시그마는 코오롱베니트의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내부통제와 주석 공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 버전은 공시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엑셀 기반의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전자공시용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 번거로운 수작업을 클릭 한 번으로 단축했다. 회계법인 감사까지 마친 파일은 바로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정확성을 높여 업무 안정성을 강화했다.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으로 회계법인 감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하고 회계법인이 요청한 수정 사항은 기존 자료와 교차 비교로 자동 표시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업그레이드한 베니트시그마로 연결 재무제표와 연결주석 산출, 전자공시용 DSD파일 자동변환, 회계법인 감사와 최종 보고서 생성까지 모든 공시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IT서비스본부 정주영 상무는 "베니트시그마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 연결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는 기업 공시 담당자의 업무 만족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며 "코오롱베니트는 연결공시 자동화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베니트시그마에 도입해 연결회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