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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 '미니테일즈' 글로벌 퍼블리싱 맡아

  • 2025.01.10(금) 09:37

젤리사우르스와 계약 체결…"모바일 퍼블리싱 본격 전개" 

로드컴플릿은 게임 개발사 젤리사우루스와 모바일 신작 게임 '미니테일즈(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니테일즈는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 위를 이동하며 진행하는 캐주얼 보드 장르가 결합한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귀여운 카툰 스타일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 방법,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재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로드컴플릿은 지난 2023년 서비스 1년만에 방치형 RPG 카테고리 글로벌 매출 톱 5위, 일일이용자 100만명 돌파, 누적 다운로드 2400만건, 누적 매출 1500억원을 기록한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켜 주목받은 회사다.

젤리사우루스는 넥슨이 서비스한 '메달 마스터즈'의 개발사 엔필에서 호흡을 맞춘 5명의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지난해 픽셀 아트 RPG '칼리버 기사단'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새배 젤리사우르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레전드오브 슬라임으로 성공한 로드컴플릿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드컴플릿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통해 미니테일즈의 신선한 매력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개를 본격화한다"면서  "차별화된 게임과 운영을 선보여 글로벌 퍼블리셔로 발돋움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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