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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불법 매크로 이용자 5인 고소

  • 2025.12.12(금) 17:14

"인게임 경제 시스템 훼손…정상 플레이 방해"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내 생태계를 교란한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용자 5인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피고소인들이 '아이온2'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훼손하고, 정상적인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방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온2 제작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재화를 생산·현금화하는 조직인 '작업장'의 문제를 지적하고,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임을 자동으로 조작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24시간 쉬지 않고 사용하면서 정상적인 이용자들은 얻기 어려운 막대한 재화를 벌어들일 수 있다.

또한 사내외 전문가들은 이들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뿐 아니라 계정 판매, 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을 목적으로 게임의 공정성과 경제 시스템을 침해한 정황을 확인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법적 조치에 이어 강도 높은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재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계정을 지속 모니터링 및 분석 중이며, 확인될 경우 추가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 악용에 대한 법적 대응은 대부분의 일반 게임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게임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면서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 보호와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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