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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폐기·재생'…아이태드협회 출범

  • 2026.02.11(수) 16:12

한국아이태드산업협회 창립총회 개최
12개 관련사 발기인 참여

사단법인 한국아이태드산업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소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과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회장과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2개 관련사가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아이태드(ITAD, IT Asset Disposition)란 기업이나 기관이 사용을 마친 IT 자산(서버, PC, 노트북,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을 안전하게 폐기·재활용·재판매하는 전문 서비스다. 데이터 보안을 관리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그 과정을 수행하는 게 관건인 사업이다.

한국아이태드산업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소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협회 제공

최근 인공지능(AI) 첨단화, 전 산업 네트워크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정보유출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이 커지는 분야다. 또 노후 장비 내 포함된 희소금속 등 핵심광물의 처리와 확보가 가능하는 점도 특징이다.

협회 측은 "협회 설립을 위해 산업 생태계 세부영역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왔던 전문회사와 단체가 뜻을 모았다"며 "국내외 데이터 보안 규제 강화와 순환경제 방향성에 부합하는 아이태드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찬 ㈜한민 대표는 "데이터 보안·순환경제·탄소중립이라는 핵심정책에 맞춰 협회의 역할을 제고하고 국내 산업의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데이터보호규정(GDPR)이나 'R2V3', 'ISO' 인증 기반으로 글로벌 아이태드 전문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태드산업은 2024년 250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37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도 비약적으로 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관련 기업들의 수요와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해 관련 산업 표준화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 설립 인가를 받아 이르면 올 3월 중에 정식 법인으로 등록하고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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