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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놀처럼'…네이버, 별점 평가제 5년만에 부활

  • 2026.03.18(수) 10:11

내달부터 장소 리뷰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
공개 여부는 사업주가 선택…"이용자 요구 반영"

네이버가 식당·카페·숙박시설 등 플레이스 등록업체에 대한 별점 평가제를 5년만에 되살린다.

악성 리뷰에 따른 부작용을 감안해 2021년 3월 별점 제도를 폐지했으나 이용자들의 요구를 더는 무시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놀(NOL) 등에서 볼 수 있는 별점 평가를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도 접하게 된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와 이용자 대상 공지를 통해 연내 리뷰 서비스에 수치형 보조 지표를 도입하는 등 플레이스 리뷰 서비스 전반을 순차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키워드와 사진영상, 텍스트 기반 정성적 리뷰를 토대로 장소의 특장점, 이용자 방문 경험이 전달되도록 운영했으나 내달 6일부터는 이용자가 보조 지표로 참고할 수 있는 '수치형 정보'를 추가로 도입한다.

예를 들어 방문자가 플레이스 만족도를 5점 척도의 별점으로 점수를 매기면, 네이버는 이를 평균수치로 환산해 리뷰탭에 노출한다.

새롭게 수집되는 수치형 지표는 데이터의 안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일정 기간은 수집만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작성한 사용자 본인과 사업주에게만 관련 정보가 공개되고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노출되지 않는다.

일반 이용자 공개 여부는 사업주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출을 원하지 않는 사업주는 별도의 확인이나 선택 절차 없이 기존대로 리뷰탭을 운영하면 된다.

리뷰 어뷰징을 방지하는 장치도 마련한다. 리뷰 작성 후 3개월 이내에만 리뷰내용과 별점 수정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장소 탐색 시 전반적인 만족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달라는 이용자 요구를 반영했다"며 "수치형 보조 지표가 해당 장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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