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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Q 영업이익 235억원…전년비 85%↓

  • 2026.08.14(금) 17:43

상반기 매출 49.1% 감소…투자심리 위축 영향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급감했다.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가 장기화하면서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35억1355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27%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61% 감소한 235억1146만원, 순이익은 43.9% 줄어든 389억6448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를 보면, 누적 매출액 4080억8307만원, 영업이익 1114억9412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9.1%, 79.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4.1% 줄어든 1084억1907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는 캐시카우인 거래 플랫폼에서의 수수료 매출이 대폭 줄어들었다.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거래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3954억716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8% 감소했다. RMS, 루니버스를 비롯한 기타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126억원으로 12.9% 감소했다.

두나무는 글로벌 가상자산 전반의 유동성 축소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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