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입주자 모집공고. 깨알 같은 글씨여서 잘 못 보시겠다고요? 그래서 저희가 핵심만 돋보기로 들여다봤습니다. 바로 올 상반기 최대어인 '래미안 원베일리'인데요.
청약자격부터 공급내역, 청약일정 등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청약 대기자라면 꼭 알아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래미안 원베일리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인 만큼 여러 규제에 둘러싸여 있는데요. 전매제한은 기본,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되고 중도금 대출과 잔금대출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만큼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가점이 높은 중장년층, 그 중에서도 현금부자들만 청약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만 최고 17억6000만원에 달하는 분양가임에도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한 편인데요. 반포동 일대 평 당(3.3㎡) 시세가 1억원을 넘으니 가히 반값 아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세차익만 1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니 당첨만 되면 끝이라고요? 물론 당첨되면 너무 좋지요. 그렇더라도 사전에 알아둬야 할 사안들이 있습니다. 한강변에 자리한 '입지 갑' 단지이지만 주거환경은 천차만별일 수 있는데요. 방음벽 설치로 저층가구의 경우 통풍 등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세대 별 관련사항도 놓치지 마세요.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자 모집공고, 유튜브 채널 '분양미식회'에서 영상으로 한 눈에 담아보시죠! ▷관련기사: [인사이드 스토리]'래미안 원베일리'가 보여준 역설(6월9일) [집잇슈]현금부자들, 원베일리냐 원펜타스냐(6월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