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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분양

  • 2022.09.15(목) 09:10

1378 가구 중 주거형 오피스텔 842가구 공급
"서울 강남 20분대"… GTX-C 노선도 예정

총 40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인 '의왕백운밸리'에 새 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의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다.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에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데다가 백운호수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6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분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의왕백운밸리 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주거 단지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사진=엠디엠 제공.

부동산 개발업체인 엠디엠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6층에서 지상 16층까지 1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1378가구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이 842가구, 골드 노인복지주택이 536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우선 공급하고 노인복지주택인 골드 1, 2단지는 추후 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단지는 512실로 전용면적 기준 99㎡ 타입 46실 ,119㎡ 타입 466실로 구성했다. 2단지는 119㎡ 타입 330실이다.

119㎡ 타입의 경우 전용면적 36평형대로, 일반아파트 84㎡ 타입에서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인 35~36평형과 똑같은 평면 구성과 면적으로 돼 있다는 설명이다. 모든 실에 시스템에어컨과 붙박이장,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을 무상 제공한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으로 인근 인덕원역이 추진되는 등 여러 대중교통 노선 설립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의왕의 명소로 꼽히는 의왕백운호수를 비롯해 백운산과 바라산 자연휴양림, 모락산 등 인근 자연 환경들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 조성하는 총 3500여평 규모의 '클럽 포시즌'도 눈에 띈다. 이곳에는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액티비티 시설은 물론 다양한 강좌가 마련될 예정인 '프로그램실', 독서실, 맘스카페,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등도 함께 마련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 속의 아침'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 속의 아침’의 사업지 인근에 마련했다. 오는 16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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