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이달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성북구 삼선동2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동, 총 1223가구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59·84㎡ 509가구다. 분양면적 및 주택형별 가구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 등이다.
단지는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와 접근성이 높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는 만큼 강남업무지구(GBD)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이 도보권이고 고려대, 성신여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돼 있다.
주변에 산책이나 휴식할만한 공간도 다수 있다.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을 비롯해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주요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서울 도심권역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이달 중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