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에스테이트가 새 대표 체제에서 마곡 신사옥 이전과 함께 부동산자산관리업 역량의 '선순환 체제' 구축이라는 경영전략을 내세웠다. 우미그룹의 자산관리전문기업 우미에스테이트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뉴브 클라우드 힐스'에서 마곡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미에스테이트의 신사옥인 '뉴브 클라우드 힐스'는 우미건설이 시공하고 일부 공간을 우미에스테이트가 직접 운영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다. 우미그룹의 시공 능력과 우미에스테이트의 운영 역량을 모은 것이다.
"부동산 생애주기 전체 책임"
이날 개소식에서 김정훈 신임 대표는 우미에스테이트를 부동산 생애주기의 전체 과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김 대표는 부동산 자산관리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최종 단계인 운영·관리 과정에서 축적한 시장 통찰력을 초기 단계인 기획 및 발굴·수주(sourcing) 등의 단계에서부터 반영하는 순환 체제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이 같은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우미그룹이 목표로 하는 종합부동산회사 도약에 일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룹의 주요 사업인 '자산 운용 및 관리' 부문을 맡아 그룹 전체의 가치사슬을 완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이달 초 취임한 김정훈 대표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건축개발사업팀장 출신이다. 2018년 우미건설에 합류해 개발영업본부상무 등을 역임하며 부동산개발사업 및 수주 영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우미그룹은 지난해 말 우미건설 새 대표로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한 곽수윤 사장을 선임하는 등 DL그룹 출신 인사들로 그룹사의 최고 경영진을 재편하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1.7만가구 운영
우미에스테이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6676가구를 운영 중이다. 2030년에는 운영 규모가 1만7300가구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아울러 코리빙 '디어스 판교'와 상업시설 '레이크꼬모 동탄' 등 다양한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니어 주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구리갈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실버스테이 시범사업)'과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내 시니어 시설, '청라 의료복합타운' 내 시니어 시설도 운영한다는 게 우미에스테이트의 계획이다.
김 대표는 "마곡 시대를 맞아 뉴브 클라우드 힐스라는 최적의 업무 환경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