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대한노인회에서도 혁신위원장으로 회장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호흡을 맞췄던 대표적인 호남 출신 경제 관료다.
부영그룹은 지난 1일 이용섭 전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1951년생인 이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 국정 핵심 요직을 두루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제18·19대 국회의원 및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하며 현장에서 입법·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증명했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달 일신상 사유로 퇴임한 이희범 전 회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이중근 회장과 부영그룹을 공동으로 경영한다.
부영그룹은 "이용섭 회장은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이고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며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해 부영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임 회장은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