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D1-1블록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1단지 589가구를 오는 8월 분양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들어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이다.
10일 동일토건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2개 단지 1250가구 중 1단지 589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전용면적·타입별로 △59㎡A 175가구 △59㎡B 112가구 △59㎡C 38가구 △71㎡A 38가구 △71㎡B 78가구 △84㎡A 148가구 등이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총 960조원 규모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했다. 생산시설을 비롯해 협력기업과 관련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 주거·상업시설 또한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산업단지 내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SK하이닉스 생산시설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산업단지와 가까운 입지다.
공공주택용지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됐다. 산업단지 특성상 전국 단위 청약도 가능하다. 입주 기업 종사자를 위한 특별공급도 적용된다.
남용인 나들목(IC)이 차량 기준 6분 거리로 서울세종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국도 17·45호선 및 지방도 57·318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원삼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북쪽으로는 원삼중학교가 도보 약 7분 거리에 있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1기 생산라인(팹, Fab) 가동 시점을 내년 2월로 앞당기면서 산업단지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배후 주거 수요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자체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왕복 1시간 거리에서 출퇴근할 경우 산업단지 인근 거주자보다 시간 가치 및 교통비 등 연간 2300만원 상당 기회비용이 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8월 중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