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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개발 이끈 채정섭, 신동아건설 지휘봉

  • 2026.09.02(수) 18:22

'오너 2세' 김세준과 각자대표 체제

신동아건설이 BS그룹 계열사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을 이끌었던 채정섭 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영입으로 신동아건설은 기존 김세준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신동아건설은 2일 채 신임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채정섭 신동아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취임식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채 대표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1992년 현재 한양의 모그룹인 보성건설에 입사하며 건설업에 몸담았다. 이후 개발사업, 건축영업, 경영기획 등 건설업 전반 요직을 거친 뒤 2018년부터 한양, 보성산업, 솔라시도(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 대표이사를 차례로 역임했다.

이 기간 청라시티타워, 청라국제금융단지, 새만금 관광·레저 개발사업, 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등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최근 건설업계가 처한 위기에 맞서 임직원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한마음으로 뛰자"고 강조했다.

채 대표 선임으로 신동아건설은 '오너 2세' 김세준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게 됐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경영 전문성 강화로 조직 안정,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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