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각각 경기 파주시와 고양시에 업무복합용지·주상복합용지 공급에 나선다.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두 곳 모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역이 가까운 입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 업무복합용지 F10블록 1필지를 공급한다. 파주운정3지구는 경기 파주시 목동동·다율동·당하동 일대에 총면적 716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총 4만9711가구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GTX-A 노선이 지나는 운정중앙역과 맞닿은 입지다. 면적은 2만5904㎡다.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500% 이하 건축 조건으로 연면적 50% 이내 오피스텔 건축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인허가 변경으로 대형마트나 창고형 할인마트 등 설치도 가능하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공급 금액은 약 1559억원으로 3.3㎡ 당 약 1990만원 수준이다. 대금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다.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공급 일정은 이날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28일 입찰 신청 접수·개찰 및 낙찰자 발표, 11월4~5일 계약 체결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구역 내 주상복합용지(M1·M2)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약 70만㎡(2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다. 방송·영상·미디어·문화 기능이 집적된 자족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특히 이번 용지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대규모 주거용지다. GTX-A 킨텍스역도 가깝다.
일산호수공원과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 사이 입지로 2개 필지 총 면적은 7만7067㎡다. 총 2011가구 규모 주상복합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 높이 해발고도 160m 이하, 주거용도 비율 90% 미만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2개 필지 합산 공급 예정 가격은 약 6503억원이다. M1이 3248억원, M2가 3254억원이다. 대금은 2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다.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은 1·2순위로 구분해 진행된다. 1순위는 M1·M2 두 필지를 일괄 입찰받아 합산 입찰가격이 가장 높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1순위 유찰 시 2순위 입찰을 통해 필지별 개별 공급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 및 입찰은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내달 26일(1순위)과 27일(2순위)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계약 체결은 내달 29~30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