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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윤용섭·강석훈·윤희웅 변호사 공동대표 선임

  • 2018.09.12(수) 14:00

2019년 2월부터 3년간 임기
총괄대표는 윤용섭-강석훈 순

법무법인 율촌이 내년부터 윤용섭 변호사(사법연수원 10기), 강석훈 변호사(19기), 윤희웅 변호사(21기) 공동대표 체제로 바뀐다.

율촌은 지난 11일 파트너 총회를 열어 이들 3명을 내년 2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는 1997년 창립맴버인 우창록·윤세리 변호사가 2인 공동대표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 교체는 설립 후 처음이다.

3명의 대표 중 총괄대표는 윤용섭 변호사가 맡고, 2년 뒤에는 강석훈 변호사가 총괄대표를 이어받는다.

▲ 왼쪽부터 윤용섭·강석훈·윤희웅 변호사

윤용섭 변호사는 현재 율촌 송무그룹을 이끌고 있다.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거쳐 서울서부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1999년 율촌에 영입됐다. 

강석훈 변호사는 서울남부지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하다 2007년 율촌에 합류했다. 현재 조세그룹 대표로 율촌을 자타가 공인하는 조세소송 강자로 이끌었다.

윤희웅 변호사는 2000년 율촌에 합류한 후 국내외 대규모 M&A딜을 성사시키며 주목받았다. 율촌 기업법무 및 금융그룹을 변모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윤용섭 변호사는 "율촌 가족들과 힘을 합쳐 율촌이 질과 양 모든 측면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율촌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지켜온 고객에 대한 최상의 법률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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