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비즈포럼 [기업 사회적책임 해법을 찾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책임 다하는 기업 실적도 좋다"
비즈니스워치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 사회적책임,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책임 경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기업들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책임] 경영과 관련한 재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기업의 관계자들을 포함해 350명에 가까운 청중이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미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을 위해 당시 포럼 현장을 소개한다.
곽재성 교수, 김민석 팀장에 이어 강연에 나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책임투자원칙기구(PRI)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한 국가중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사회적 책임이 퇴보했다는 지적을 들었다"며 "스튜어드십코드로 사회책임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대표는 "해외의 사회책임투자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국내 실정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실적도 좋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강연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