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포토] '세계시장 공략'..손 맞잡은 엔씨-넷마블

  • 2015.02.17(화) 14:47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공동사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포옹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공동사업 및 전략적제휴식을 열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총 3800억 원을 투자, 넷마블게임즈의 신주 9.8%를 인수해 이 회사 4대 주주가 됐다. 넷마블게임즈의 가치는 삼일회계법인(PwC)의 기업 가치 평가에 따라 결정됐다.

넷마블게임즈 역시 총 3900억 원을 투자, 엔씨소프트의 자사주 8.9%를 주당 20만500원에 인수해 엔씨소프트의 3대 주주가 됐다. 주당가격은 엔씨소프트 주식의 지난 2개월 동안의 평균 주가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는 양사가 보유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지적 재산권(IP)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상호 퍼블리싱(Publishing) 사업 협력 ▲크로스 마케팅 ▲합작회사 설립 및 공동투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동 진출 등 다양한 협력 모델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공동사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포옹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