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창사 11주년을 맞아 이달 25일 오후 1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사회혁신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을 개최한다.
세이가담은 '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라는 의미다.
이번 컨퍼런스는 '로컬, 가치를 담은 미래'를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례 발표를 비롯해 전문가들의 토론,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핵심 키워드는 사회적경제 영역 내 주요 키워드인 '로컬(지역)'로 정하고 '지역성'과 '지역화'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눈다.
1부에서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 수석이 '지역의 자립·자치와 사회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부는 양동수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 대표의 사회로 3개 세션에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이로운넷은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오는 2030년까지 플랫폼 비즈니스·지역안전망·젠더·소수자 등 주요 사회혁신 이슈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