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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골프버전 내달 출격…LGU+ 홍보모델 키운다

  • 2021.10.11(월) 07:20

국내 최초 여성 골프 엔터테이너 선발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로 경쟁력 강화

LG유플러스가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처럼 오디션으로 골프 엔터테이너를 뽑는 콘텐츠를 내달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골프를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골프를 통해 '찐팬'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U+골프의 새 오리지널 콘텐츠 '미스 골프 스타' 포스터./자료=LG유플러스

U+골프는 내달 중 국내 최초의 여성 골프 엔터테이너를 선발하는 오디션 콘텐츠 '미스 골프 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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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골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와 경기 일정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미스 골프 스타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골프 실력과 끼를 겨뤄 최종 1인에 다가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난 7월 진행된 사전 모집에는 총 315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약 80명이 1차 오디션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의 심사, 시청자 투표, 스크린골프 대회 등을 통해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총 상금은 3000만원. 우승자에게는 U+골프 홍보모델 자격이 주어진다.

U+골프는 최근 '나 혼자 친다', '사장님 나이스샷'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나 혼자 친다'는 자연에서 즐기는 라운드 자체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힐링 골프 프로그램이다. 총 4편으로 제작됐다. 첫회 주인공으로는 프로 골퍼 안신애가 출연했다. 동반자 없이 18홀을 혼자 플레이하며 골프의 매력을 찾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달 24일 선공개된 '사장님 나이스샷'도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알짜 기업의 사장님들을 초대해 함께 골프를 치며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신개념 골프 예능이다.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엔터텐인먼트 기업 샌드박스가 공동 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 게스트로는 KPGA 구자철 회장이 출연했다. MC로는 가수 임창정과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골프를 주제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석구 골프서비스팀장은 "최근 골프 인기가 높아지고 골프 예능이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는 물론 고객의 편의성·만족도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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