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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대구시 '도시재생 한마당' 첫 공동개최

  • 2018.10.23(화) 17:12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 주제로 우수사례 성과 고유

국토부와 대구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대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공무원, 활동가, 청년, 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8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을 연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정부․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성과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한 행사로 그 동안 국토교통부 단독 주최로 추진했다. 올해는 지방분권 도시재생사업 기조에 맞춰 국토부가 지자체와 공동개최를 추진하면서 대구시가 유치․선정됐다.

기존의 관(官) 주도 행사와 달리 민간위원, 도시재생 전문가,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기획했다. 개방된 공간을 활용한 행사장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다.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라는 주제로 일정별, 주제별로 교수, 전문가, 주민, 청년, 청소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네트워크 장 마련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청소년의 참여로 도시재생이 미래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단일 행사에서 3일 행사로 확대 운영해 첫째 날 '도시재생과 협치', 둘째 날엔 '도시재생과 일자리', 마지막 날은 '도시재생과 대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박람회 프로그램으로는 정책홍보관, 일자리 한마당, 청년존, 시민체험존, 이벤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등도 진행한다.

특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전국 도시재생과 관련된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설명회 및 취업상담과 더불어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컨설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장터'에서는 도시재생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또는 지자체 특산품 등을 전시․판매 또는 체험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의 발전방향 모색과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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