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외식 솔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본격적인 외식 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신규 브랜드 및 메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수익 경로를 다각화하고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매출을 증대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솔루션을 기획 및 진행하는 전담 인력들을 외식 솔루셔니스트로 지칭하고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와 고객사 업종을 분석해 브랜드 론칭, 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배달 전문 브랜드 '밥앤동' 론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브랜드 콘셉트 기획부터 시그니처 메뉴 개발까지 참여, 지난해 5월 1호점 오픈 이후 가맹점 수가 60개를 돌파했다.
이달에는 덮밥 전문 브랜드 '뜸들이다'와 브랜드 콘셉트 기획부터 메뉴 개발까지 함께한 국 전문 브랜드 '우리다'가 문을 열었다. CJ프레시웨이는 2020년부터 전국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뜸들이다 전 점포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다.
CJ프레시웨는 이들 성공사례를 발판 삼아 영업을 강화할 뿐 아니라 외식 솔루션 사업 대상을 기존 고객사에서 전체 프랜차이즈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사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