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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공장 사망 사고'에 사과…재발 방지 약속

  • 2026.08.10(월) 15:11

연유 저장탱크 청소 중 근로자 사망
유가족 지원…현장 안전 관리 재점검

/그래픽=비즈워치

매일유업이 경기도 평택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사고를 바탕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유가족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매일유업은 10일 이인기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큰 슬픔과 충격을 겪고 계신 가족 및 동료 구성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해당 공정 가동은 즉시 중단했고 동료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하고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지난 9일 오후 3시경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공장 내 연유 저장탱크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쓰러진 채 다른 직원에게 발견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1명이 숨졌다. 매일유업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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