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편의점 디저트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브랜드라는 장점과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인기있는 '머스트 잇' 아이템을 선보이는 게 핵심이다. 이번 신제품은 세븐일레븐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일본 '생초코파이'의 후속작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일부터 일본 롯데에서 직소싱한 인기 냉장 디저트 '생초코파이 가토오쇼콜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가토오쇼콜라는 생초코파이의 초콜릿 풍미와 식감을 높이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안에 진한 초코 생크림을 가득 채운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제품을 60만개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공략층은 젊은 여성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일본 생초코파이와 오하요저지푸딩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소비자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고, 이 중 2030세대 비중은 65%에 달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말 국내에 처음 출시한 생초코파이는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서는 등 '대표 디저트 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세븐일레븐 공식 SNS 기준 270만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글로벌 소싱 디저트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선보인 글로벌 소싱 상품은 260종에 달하며 이들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2000만개다. 올해 누적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2% 확대됐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MD는 "기존 생초코파이가 생크림의 부드럽고 풍성한 식감을 가졌다면, 가토오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강조한 상품"이라며 "해외 인기 상품 직소싱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국내 소비층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