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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쥬, 글로벌 보안 체계 강화…해외 시장 공략 잰걸음

  • 2026.08.24(월) 16:46

클라우드 보안 인증, 유럽 GDPR 평가 통과
북미·유럽 규제 허들 넘어 병원 협력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메쥬는 최근 원격 생체신호 및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 국제표준(ISO/IEC 27017)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적합성 평가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메쥬는 기존에 보유한 정보보호(ISO/IEC 27001), 개인정보보호(ISO/IEC 27701) 인증과 미국 의료정보보호 규정(HIPAA) 적합성에 더해 총 5종의 글로벌 보안·규제 인증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ISO/IEC 27017 획득은 의료 데이터 수집·분석 플랫폼의 관리·기술적 통제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인받은 결과다. 최근 글로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도입이 빨라지는 만큼, 해외 병원 및 파트너사 연동 과정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유럽 시장의 진입 장벽으로 꼽히는 GDPR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기존 미국 HIPAA에 이어 유럽 규제 대응 역량까지 확보하면서, 북미와 유럽 의료 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한 규제 리스크를 덜어냈다.

업계에서는 메쥬가 경쟁사들이 주로 확보한 기본 정보보호 인증을 넘어 클라우드 특화 보안과 유럽 규제 대응력까지 선제적으로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병원, 보험사, 의료기기 기업과의 데이터 연동 협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다.

메쥬 관계자는 "의료 데이터 보안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ESG 경영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며 "클라우드 특화 보안과 유럽 규제 적합성을 앞세워 국내외 의료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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