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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클라우드' 선방에도…3분기 영업익 8.1%↓

  • 2025.10.30(목) 13:42

매출 3조3913억·영업이익 2323억
글로벌 물류 둔화·투자 위축 여파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그래픽=비즈워치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클라우드 사업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물류시장 둔화와 기업 투자 위축으로 물류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8.1% 각각 감소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조5957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선방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674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 사업은 △공공 서비스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사용 증가 △제조 업종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클라우드 운영·관리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구축·운영 사업, 공공 업종 생성형 AI 구축 서비스 등을 통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1조7956억원으로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7.4% 줄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가입사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만3451개사를 기록했다.

삼성SDS는 관세 정책과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첼로스퀘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사업에서는 삼성SDS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후속 구축 사업에 집중하고,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센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플랫폼 확산, 초거대 AI를 활용한 기관별 AI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항공 물류와 창고 운영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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