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크래프톤, 이강욱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 선임

  • 2026.02.23(월) 11:05

학계·산업 현장 아우르는 경험
자회사 '루도 로보틱스' 설립키로

크래프톤은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 직을 신설하고 이강욱(사진) AI 본부장을 신임 CAIO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 본부장의 AI 분야 전문성과 연구실적, 프로젝트 운영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이 CAIO는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비롯한 AI 전반을 연구한 이력을 갖췄다. 지난 2016년 UC버클리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9년부터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크래프톤 AI 본부장을 겸직하며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교수직을 사임하고 크래프톤의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전담하고 있다.

이 CAIO는 크래프톤의 AI 연구 체계를 정비하고 기술 역량 고도화에 집중했다. 또 뉴립스(NeurIPS)를 비롯한 세계적인 AI 학회에 총 57편의 크래프톤 논문을 채택시키는 등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25년에는 엔비디아(NVIDIA)와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이용자와 AI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해 이용자 경험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부터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크래프톤의 주요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게임 AI 연구개발 고도화를 중점에 두고 피지컬 AI를 포함한 중장기 기술 확장에 전념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사를 통해 AI 연구개발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중장기 사업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를 위해 별도 법인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루도 로보틱스는 미국에 모회사를 두고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구조로 준비 중이다. 한국 법인은 이 CAIO가 이끌 예정이다.

이 CAIO는 "크래프톤은 AI를 인간과 창작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는 도구로 여긴다"며 "게임이라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