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넷마블 대표가 넷마블네오 자회사 편입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하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26일 넷마블 제15회 주주총회에서 "넷마블네오의 상장 후 지속 가능성, 기존 넷마블 주주에 대한 기여도 등을 기준점으로 삼았다"며 "별도 상장보다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일원하하는 것이 넷마블 주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법 개정 이슈가 IPO 철회의 주요 원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혜 가능성도 언급했다. 넷마블 모바일 매출 비중이 90%를 웃도는 만큼 결제 수수료 인하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만큼 수수료율이 몇 퍼센트 떨어질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 제15기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건의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구체적으로 상법 개정과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고려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2만5800주도 소각해 주주 가치를 제고한다.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도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