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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성 과학기술인들과 'AI시대 산업혁신' 논의

  • 2026.06.17(수) 14:41

여성과총과 산업기술융합 세미나

KT는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여성과총과 함께 산업기술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KT 제공

KT가 여성 과학기술인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의 산업 혁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KT는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산업기술 x AI : AI가 바꾸는 산업 현장의 일과 변화'를 주제로 산업기술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여성과총 소속 산학계 여성 임원 및 교수 등 과학기술 분야 리더 4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과총은 지난 2003년 설립된 국내 대표 여성 과학기술인 단체다. 8만여명의 회원과 14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여성 과학기술인의 성장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원만호 KT AX플랫폼본부장은 '도구를 넘어 동료로: AI-Native Company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원 본부장은 AI가 도구를 넘어 협업 파트너로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멀티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수행·조직 전반의 AI 내재화·AI-Native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기업이 AI를 중심으로 조직 구조와 의사결정 방식을 재정의하고,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안성희 신한카드 AX 연구소 상무가 'AI로 인한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AI 기반 혁신 사례와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인재 육성·조직문화 혁신·여성 과학기술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옥경화 KT IT부문장(CIO)은 "AI는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인 동시에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KT는 다양한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AX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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