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새 주인 맞이한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와 협력"

  • 2026.06.22(월) 10:56

"자사주,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

카카오게임즈는 2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논의했다./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한데 이어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재편을 완료했다. 향후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두 사내이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는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 LAAA 인베스트먼트의 최대 주주는 페트리코 제6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일본 라인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33.43%를 확보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카카오의 지분율은 14.68%로 낮아졌다.

이날 임시 주총에 참석한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라인게임즈와 합병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 CFO는 "정해진 바는 없다"며 "카카오게임즈의 주주 가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양사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CFO는 "카카오게임즈가 훨씬 규모가 크고 업력이 오래된 만큼 게임 전반에 있어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협력이 이뤄질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활용 방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신 CFO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외부 인재 영입,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형태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의미 있는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