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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다듬은 '나혼렙: 카르마' 어떻게 달라졌나

  • 2026.09.18(금) 14:37

[TGS 2026] 무기·스킬 조합 선택지 확대 등 완성도↑
막바지 담금질…"한국·일본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모바일 로그라이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선보였다./사진=왕보경 기자 @king

지난해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가 1년간의 담금질을 거쳐 일본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반복 플레이의 단조로움을 줄이고 무기와 스킬 조합에 따른 선택지를 확대하는 등 한층 완성도를 높인 모습으로 18일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났다.

진성건 넷마블네오 PD는 "지난해 지스타 시연 버전과 비교해 전투 퀄리티가 향상됐다"며 "특히 로그라이트 특유의 무작위 스킬과 무기 조합에 따른 성장 선택지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넷마블네오가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로그라이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로그라이트 장르 특성에 맞춰 매 플레이마다 무작위로 주어지는 무기와 스킬 등을 조합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어떤 조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매 판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해 선보이는 세 번째 게임인 만큼 기존 작품과의 차별화에도 공을 들였다.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 성진우가 군주들과 홀로 맞서 싸운 27년간의 이야기를 다루며, 원작에서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던 공백을 게임 내 오리지널 서사로 풀어냈다.

진 PD는 "기존 작들이 원작 스토리의 충실한 재현과 수집형 요소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작품은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은 이야기를 배경으로 매 판 다양한 빌드를 조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진 PD는 "올해 TGS 출품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콘텐츠 측면에서는 전투 플레이 경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모바일 최적화를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종혁 넷마블 사업업부장은 "정식 출시 일정은 최종 조율 중"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가장 중요한 시장인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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